JB lab & Clinic 스킵네비게이션

혈관질환(동맥/정맥)

말초혈관질환이란?

심장 밖으로 멀리 떨어진 팔-다리 말단 쪽의 동맥이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의 내강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각 신체로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여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다리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동맥인 복부동맥, 대퇴동맥과 슬와동맥에 죽상경화증이 잘생기며,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 뇌와 심장의 동맥에도 동맥경화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초혈관질환의 원인

죽상경화증 및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모든 원인 질환이 말초혈관질환의 원인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이 주요한 위험인자 입니다. 혈관이 이러한 위험에 오랫동안 노출되고 방치되면 혈관벽에 플라크가 점차 형성되면서 혈관이 천천히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상태인 죽상경화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혈액의 점도도 높아져 끈적거림이 심해지게 되고 혈관벽을 따라 움직이는 동맥 파형이 요동을 치면서 혈관벽을 자극하여 점점 더 딱딱해지면서 동맥경화증이 악화되어 혈관 확장, 파열, 폐쇄 등이 일어나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말초혈관질환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평상시 걷거나 운동할 때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고, 아파서 잠시 쉬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파행이라고 합니다. 또한 복부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가슴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는 무엇인가요?

  • 나이
  •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 흡연
  • 고령
  • 가족력
  • 죽상동맥경화증
  • 비만

말초혈관장애: 죽상동맥경화증

심장 밖으로 멀리 떨어진 팔-다리 말단 쪽의 동맥이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의 내강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며, 주된 원인은 혈관벽에 플라크가 점차 형성되면서 혈관이 천천히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죽상경화증 입니다.

동맥경화증 

혈관 가장 안쪽 내막의 내피세포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혈관이 점점 섬유화, 석회화 되어 탄력성을 잃고 딱딱해지게 되는 상태를 동맥경화증이라 합니다.  

레이노드증후군

찬물에 담그거나, 추운 곳에 있을 때 또는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손가락, 발가락 말단 부위의 피부색이 비정상적으로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거나 통증, 저림, 가려움증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관내피기능장애

혈관의 가장 안쪽 내막의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 및 합병증이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와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혈관의 반응성충혈(혈류를 단시간 차단한 후에 재개하면 혈류가 현저히 증가하는 현상) 저하는 심혈관질환의 초기반응으로 조기에 검사하여 예방·관리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경동맥질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인 경동맥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플라크가 잘 형성됩니다. 경동맥의 죽상경화증으로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차단되거나 플라크가 떨어져나가 혈류를 타고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복부대동맥류

복부의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생기는 동맥류로서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에는 부풀어 늘어나 약해진 혈관벽이 터져 파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매우 위중한 질환입니다.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은 없습니다.

당뇨발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서,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신경장애, 말초혈관장애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갖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발생되는 발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혈액 속의 높은 혈당은 쉽게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특히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발의 경우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발은 혈관은 물론 감각신경까지 이상이 나타나는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상처가 나면, 원활하지 않은 혈류공급으로 다리 쪽 세포 재생능력이 낮아져 궤양으로 쉽게 발전할 수 있으며 그 결과 괴사와 절단이라는 극한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평소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 많이 걸을 때 다리에 압박감을 느낀다면 정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동맥과 달리 정맥은 혈액을 심장에 보내기 위해서 중력과 반대되는 방향, 즉 위로 보내야 합니다. 이때 종아리 근육은 마치 심장처럼 정맥을 압박하여 심장 쪽으로 혈액을 짜주고 동시에, 정맥내 판막(valve)이라는 구조물이 혈액이 아래방향으로 쏟아져 내리지 않도록 중간 밸브 역할을 해주어야 심장으로 피가 원활하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정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판막손상으로 인한 정맥부전증 등이 주요 정맥질환입니다.

만성정맥부전증

혈액은 다리로부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정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판막이 제 기능을 잃어 정상적인 혈액흐름을 방해하게되면 만성정맥부전증 또는 정맥염후증후군 생기게 됩니다.  

만성정맥부전증의 증상과 원인

증상으로는 다리가 붓는데, 하루가 끝날 때쯤 더 심해집니다. 또한 다리의 팽만감, 무거움, 통증, 압통, 저림이 생기고 심하면 피부가 착색되고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만성정맥부전증은 모세혈관 확장증 > 하지정맥류 > 부종 > 피부 착색 > 피부궤양 및 피부 궤양의 악화 순으로 진행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과거에 다리에 발생한 심부정맥혈전증이고, 다리 손상, 노화, 비만 등이 있습니다. 

심부정맥혈전증

정맥은 피부 표면과 가깝게 위치한 표재정맥(얕은정맥), 조금 더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부정맥(깊은정맥) 그리고 이 두 정맥을 연결하는 교통정맥으로 나뉩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이란 혈액이 응고된 덩어리인 혈전(피떡)이 심부정맥(깊은정맥) 혈관을 막아 생기는 혈전증으로 주로 다리 쪽 정맥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혈관을 막고있던 혈전이 혈관벽에서 떨어져 나가 하대정맥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심장을 거쳐 폐로 들어가 폐동맥을 막으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병으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으로는 정맥의 손상, 유전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혈액응고 경향이 있는 경우와 혈류 속도가 저하되어 있는 경우 혈전이 잘 형성되어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의 증상과 원인

매우 심각한 병 임에도 불구하고 심부정맥혈전증이 있는 사람의 약 절반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폐색전으로 인해 폐동맥을 막아 발생하는 가슴통증 이나 호흡곤란이 첫 증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리에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기는 경우 종아리가 붓고, 통증, 압통, 열감이 있고 심해지면 허벅지까지도 증상이 올라 올 수 있습니다.  진단은 도플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폐색전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단증촬영 (CT) 검사를 시행합니다.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이 높은 사람

  • 암 또는 유전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과도한 혈액 응고 경향이 있는 사람
  • 위험 요인이 없고 큰 수술(특히 정형외과 수술)을 받는 사람
  • 심각한 질병으로 오랫동안 입원한 적이 있는 사람

제이비내과에서는 미국 UNETIXS사의 MultiLab Series Ⅱ LHS 혈관 진단 검사기기를 이용하여 방사선의 위험없이 비침습적으로 혈관기능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맥 검사

  • 말초동맥관 협착검사
  • 혈관내피기능 검사
  • 손가락, 발가락 동맥 검사 
  • 손가락, 발가락 레이노드 증후군 검사

정맥 검사

  • 정맥기능부전 검사
  • 심부혈전검사
TOP